안녕하세요.인문학강좌 수강하고있는 성경숙입니다. 작년에 주민참여예산활동할때 어물동마애여래좌상 근처 복원관계로 현장답사를 한적이 있습니다.문화재를 개인사찰에서 기도용도로 사용하는 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연등을 달아놓고 하는것에 대해 법정으로까지 문제가 된줄 압니다.

해결이 다 되서인지는 몰라도 등은  철수가  되었던데 또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인문학강좌에서 둘렛길 현장탐방을 하다가 어물동마애여래좌상근처에 문화재표지판을 봤습니다.멀리서 보면 잘 안보일 정도로 작아서  밤색표지판색으로만  문화재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근데 옆에 마애사절 표지판을 밤색으로 문화재표지판 몇배크게 세워놨습니다.  개인이 세운것을 간섭할 수는 없지만 밤색 입간판은 누가 봐도 문화재표시라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마애사가 문화재시설이라는 걸 찾아가는 시민들은 알수 밖에 없습니다. 작년에는 그 표지판이 없었습니다.

마애사표지판에 어물동마애여래불까지 적혀져 있습니다.그럼 마애사가 같은 문화재화 되는게 아닙니까?

현장을 살펴 보시고 바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일정에 일을 만들어 드린건  죄송하지만 그래도 그냥 보고 지나치기엔   아닌것 같아  부탁드립니다.

우리문화재를 보호하고 싶은 구민의 한사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항상 구민의 소리에 귀기우려 주시는 구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