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제가 살면서 민원이라는것도 올려보네요.. 자식을 위해서.. 엄마이기에 이런것도 해 보나 봅니다.

저는 올해말 월드메르디앙으로 이사를 갈사람입니다. 내 아이에게 조금더 좋은집 편안한집 이것보다 더 좋았던건 초등학교가 바로 옆이라는 점이였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내 아이를 보살펴줄 그럴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안전한곳에서 자라길 바래 그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출소자 갱생시설이라니요..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지요.. 내 자식을 안전한곳에서 자라길 바래 그곳을 선택했는데 더 위험하고 무서운 곳으로 내몰고 있네요 부모라는 사람이 어른들이라는 사람들이요.. 주거 단지 안에 그런 시설이라니요 울산광역시 북구는 북구에 살고 있는 시민들보다 범죄자들이 우선인가봅니다. 내 목숨보다 소중한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요 부모들은 어떠한 행동도 합니다. 아시죠? 모든 부모들이 그렇잖아요 북구청장님도 그럴실꺼고 아무 생각없이 허가를 내준 건축과장님도 그러실껍니다. 그쵸?

건축과장님의 자녀가 자라고 있는 그곳에 그런 시설을 건축한다면 허가를 내주셨을까요? 묻고 싶네요 그리고 왜 그런 중대한 일을 북구청장님도 모르게 전결처리를 할까요? 그렇다면 북구청장님이 하시는일은 무엇인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북구청장님을 뽑아야 하는게 아니고 건축과장님을 뽑아야 하는거네요

정말정말 진심을 다해 바랍니다.

출소자 갱생시설은 허가취소해주세요 부모의 마음으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