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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동 재소자갱생시설ㅇ건립 반대합니다...
작성자 백숙희 작성일 2010-10-13
조회 441
안녕하십니까..

아무 연고도 없는 울산에 남편 직장때문에 이사온지6개월 접어드네요..

남편직장이 남구인데도 하물며 북구로 안착을 한것은 산업도시에 살아보질 안아서

공기좋고 애들키우기 좋다고 해서였습니다..사실 오늘 처음으로 북구청장님의

성암과 얼굴을 처음 뵈었습니다..북구가 다른구에 비해 인심 좋다고 소문난거처럼

청장님도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하신거 같아 이 글을 올리는 제 마음에도

한가닥 희망의 빛이 보이는듯합니다.. 전 북구를 떠나기 싫습니다.. 애기 아빠가 집을 남구로

매매하자는 강력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제가 우격다짐으로 북구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주위 부모님들이 넘 빠르게 결정한거 같다고 걱정을 하셨지만 저는 북구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소자갱생 시설이라니요...날벼락을 맞은기분..배신당한기분...어찌 저의 심정을 말로표현해야 할지

모를정도로 넘 큰 충격이었습니다..갱생시설이 들어서는 곳 바로 앞 유치원에 우리 아이 첫유치원인

꿈**유치원이 있습니다..내년부터 보내려구 입학원서 접수시켜놨습니다..

북구청장님!!!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시려면 우선  북구 주민들의 민심을 헤하려야 하는것이 최우선이 아닐까요..

인터넷을 보니 서울 노원구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더군요..그사건은 결국 노원구청장님의 합리적인 해결로

시설이 들어올수 없게 되었더군요..그처럼 청장님도 충분이 노원구청장님 못지않게 북구주민을

위하고 사랑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제발 청장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일을 해결해주세요..

아님 북구를 떠나야 하는데 공기나쁜 곳으로 가기싫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우리가족의 행복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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