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출발하는 윤종오구청장님의 혁신적인 구정계획에 박수를 보냄니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민원에 올라와 있는 사항을 전부 읽고, 지금 제가 묻고자하는 사항이 중복되는지도 꼼꼼히 살폈습니다. 최근에 한분이 매곡 지방산업단지로의 집입로 개설에 대해서 민원을 하셨더군요!.

우리 구청도 울산시의 편력에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천농협하나로마트로 이어지는 도로의 농소3동과의 연결 고가도로를 철도이설계획으로 취소하고, 매곡다리공사부분부터 위로의 도로확장으로 공사를 하는것으로 압니다.

물론 월드메르디앙아파트의 순조로운 입주를 돕기위함이겠지요!. 하지만 그 저변에 깔린 졸속행정을 꼬집지 않을수 없습니다. 기존에 계획된 도로를 개통치 않고 아주 쉽게 약수로 이어지는 도로의 개설로 마치 완벽한 입주자를 위한 도로의 개설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매곡천을 낀 도로의 정체는 말할것도 없으며, 그 정체가 주변으로 확대되어 지금도 극동아파트 입구 철도 건널목에는 출퇴근시간 외에도 우회전과 진입좌회전이 원황치 않아 많은 고통을 격고 있는가운데, 2,700세대의 3,000대가 넘는 차량이 기존도로에 나올경우 막힘은 물론 크고 작은 교통사고는 예고된것입니다.

부디 울산시와 잘 협의 하셔서 구청에서 계획하고 있는 성당앞 철도건널목부근의 도로확장을 성의 있게 진행해 주실것을 부탁합니다.

이에 우리 주민들은 연대하여 비상대책위를 결성하고, 시청과 월드건설을 상대로, 무력투쟁도 불사할것을 미리 경고합니다.

그 동안 우리 극동아파트 입주자들은 주변의 아파트건설, 도로개통등의 온갖 피해(먼지 소음 진동 막힘)를 고스란히 침묵으로 일관 하며 절대 주변 개발은 향후 좋은아파트로 가는 진통임을 인식하고 누구에게도 표시한적 없습니다.

이제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음을 아려드리며, 더 이상 우리 주민들의 고통을 모른다 하지 마십시오!

오토밸리로 개통불가, 매곡진입로 개통불가, 답답한 동네가 보이지 않습니까?

법으로 명시된 사전 교통영향평가는 도데체 기준이 뭔지, 도로는 100년 대계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존경하는 윤종오북구청장님!

사고가 다르고 방향이 다른 분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정책이 다른만큼 뭔가 달라진 행정력을 이번 기회에 보여주시기를 믿어 봅니다.

--극동아파트 입주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