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의 구청장 윤종오입니다.

문산공단으로 출․퇴근 하는 차량이 속심리 마을 앞을 통행함으로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행차량을 전면통제 하기로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먼저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대형 화물차량 통행 제한을 위하여 차량 한계틀이 설치되어 부분적으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우리 구에서는 울산광역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동천강의 오른쪽 제방을 이용한 도로가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어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경주시와 문산공단협의회에 요청하여 가급적이면 속심리 마을안길을 이용하지 않고, 국도7호선에서 경주쪽 국도14호선 방향으로 운행하도록 협조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잠수교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 속심리보 구간의 교량 건설은 많은 예산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인근 경주시와 연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업이므로 장기적으로 검토하여야 할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구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우리 구 홈페이지를 다시 방문해 주시기 바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건설과 토목담당(최태진, ☎219-7443)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