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구청장님께서는 메카볼링장앞 어린이 공원이 무법천지가 되어가고 있는데 알고 계시는가요?

낮에는 노인분들이 술에 취해서 고함을 지르고 싸우다가 경찰이 출동한것도 여러차례 보았고 밤에는 새벽까지 공원에 불이켜져 있으니 청소년들이 모여서 새벽까지 떠들고 소리지르고... 심지어 오토바이굉음까지...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시끄러워 못살겠습니다.

공중화장실은 청소년들의 흡연장소가 되었고 시설물은 사흘이 멀다고하고 파손되니 관리하는 부서에서도 골치가 아플겁니다.

어린이공원인데도 정작 아이들은 무서워서 혼자서는 멀리 돌아다니면 이게 무슨 어린이공원입니까.

그러니 화장실은 철거해주시고, 밤 11시나 12시 이후에는 에너지 절약차원에서라도 옥동의 대공원처럼 공원의 가로등은 꺼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방범이 걱정되면 CCTV를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구경오는 큰 공원도 아니고 근처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놀이터 같은 공원이니 첨에는 불편하더라도 대소변은 집에서 해결하면 될것입니다. 실제로 화장실 이용자의 대부분은 근처상가 사람들이고, 청소년들의 흡연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이공원의 문제가 비단 여기 뿐만은 아니겠지만 주변 주택과 빌라에는 임산부도 있는데 밤낮 시끄러워서 못살겠습니다. 청장님께서 꼭 해결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