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동 동아청구201동 옆의 한밤 중 굉음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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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남숙 | 작성일 | 2009-05-21 |
조회 | 529 | ||
하루를 마무리 하고 내 보금자리에서 편히 쉬어야 할 시간 내 집에서 조차 편히 쉴 수 없다는 현실이 절망스럽습니다. 앞 전 글에 구청장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공사장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환경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입니다. "5월 18일 월요일 동아청구201동 옆 컴퓨터 과학 고등학교 뒤쪽" 에 오전 부터 시작 된 공사가 5분만, 10분만 하더니 결국 밤 10시가 되었는데도 끝날 생각을 안 하더군요. "밤10시" 이 시간에 중장비의 굉음소리를 내며 공사를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십니까? 사실 확인을 원하시면 그 날 북구청 당직근무를 하신 직원에게 확인 하시면 될 것입니다. 말로만 관리 감독한다 하지 마시고 제대로 실천해 주십시오. 북구청에서 제대로 관리 감독을 했다면, 건설업체에서 어떻게 이런 몰상식한 짓을 하겠습니까? 이곳의 주민들은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코로 호흡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진정 주민의 일꾼이라 자처하신다면 공사 업체의 이런 횡포를 미연에 방지 하셨으리라 봅니다. 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을 어떻게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확장되어 지는 도로 옆 공동주택의 환경조차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알지도 못했던 도로 확장과 기부 • 체납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대해 전혀 배려 없이 진행되는 개발사업은 어느 누가 보더라도 납득하지 못 할 것입니다. 지역 개발을 해서 발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자연환경이 좋아 이 곳에 터 잡은 사람들이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슴 아파 한다는 것도 아셔야 될 것입니다. 주민의 입장에서 공사현장을 바라보시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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