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수님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북구청장 강석구입니다.

류연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많은 테니스장을 건설하여 테니스를 사랑하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지만, 강북교육청과의 대부계약이 완료되어 강북교육청 내 운동장을

원상복구 하여야 하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2008년 하반기에 무룡 테니스장을 개장 후 예산을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건설·문화·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고루 집행하여야 하기에 테니스장 추가 조성은 현재로선 어려우며 강북테니스장

및 무룡테니스장은 단위 클럽만이 사용할 목적으로 조성된 것이 아니며,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무룡 테니스장 3면 추가 확장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인근에 구남저수지 및 사유지가 있어 3면의

확장은 어렵습니다.

우리 북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발전하는 도시이며, 그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도로교량하부,

철도이설부지, 공원부지 등 많은 곳에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각별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우리구 문화홍보과 체육청소년담당(한영석 ☎219-7554) 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어느덧 봄이 우리 곁에 찾아왔지만 여전히 날씨가 차가우니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