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행정에 늘 바쁜 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직 교사이면서 강북테니스 클럽 제6대 회장을 역임한 장증래 입니다.

지면으로 구청장님에게 간절한 우리들의 바람을 전하고자 몇 자 글을 적어 올림니다. 우리 강북테니스클럽은 북구청이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현 동울산세무소에 처음으로 개장했습니다.  그 후 동울산세무소가 재  개소하면서 지금의 자리(구 강북교육청, 구 송정초등학교)로 옮겨왔습니다. 현 구장 존치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말을 듣고 우리 회원들은 깊은 우려와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구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체육시설을 만들어 가고있는   이 시점에 운동시설을 폐쇄한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라 봅니다.  존치시키지 못하면 대체 구장을  만드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 저는 구 행정에 대해 잘  모르고 식견도 좁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구청장님은  지방자치제도에 의거하여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선출된 우리 구민의   대표이자  희망입니다.  우리들의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써  주시는 구민을 위한 훌륭한 목민관이 되어주시기를 바람니다.   비인간성이 가속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우리 회원들은  운  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보다 나은 삶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의 이  아픈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치유해 주십시요!    -울산북구  주민:    장   증 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