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구정활동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소생은 북구 신현동 271번지에 거주하는 양승운 입니다.
소생, 신현동 구남마을에 뼈를 묻을 생각으로 동구에서 이사온지 삼년째입니다.
지역민으로써 강동 조기회 및 강동 생활체육에도 열심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이정표에는 구남2길로 표기되어있고, 군부대 맞은편에 있으며 시보호수가 2그루 있는 7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해마다 갈수기가 되면 큰 고통을 겪고 살아갑니다.
올해는 겨울 가뭄때문에 가족들로 부터 이곳에 둥지를 튼것에 많은 원성을 듣고 생활합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 생활의 불편함을 구청장님께서 얼마나 공감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생활은 불편함을 넘어선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신현동 신전 마을까지 상수도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구남마을에는 상수도를 언제 연결해 주실겁니까?
구남1길에는 진입로도 복개공사를 해 주셨는데 구남2길 진입로는 너무좁아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진입로 복개도 시급합니다. 언제 해주실 껀지 기약이 없습니다.
시보호수는 영양제를 맞고 자라는데 저희 마을 사람들은 영양제는 커녕 생활에 필수적인 물이 나오질 않아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들에게도 급히 예산편성좀 하셔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급수차로 물이라도 좀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소생이 질문한 상수로 문제와 진입로 복개문제에 대하여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9년 1월 12일 월요일 양승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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