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지구 한신더휴 초등예정부지에 초등학교를 설립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파트 앞 대로변에는 현대자동차라는 큰 대기업이 있고, 아파트 옆쪽과 그 뒤로는 모듈화단지 공장들로 인하여 업무용 대형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실정이고, 초등학생들이 먼 거리를 걸어 양정초등학교까지 가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성인인 저도 대형 화물차를 보면 상당한 위압감이 느껴지며, 이렇게 위험하며 걸어갈 수 없는 거리를 매일 학부모들이 일일히 자차로 등하교 시켜주어야 하는건 힘든 일입니다. 3040세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현실적으로 맞벌이를 하여야 생활이 가능한 실정이라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를 가려다 다칠까 너무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율동지구가 아직 자리잡지 못하였다는 큰 이유에 초등학교의 부재가 있습니다. 2030세대 및 그 이상 세대의 유입이 끊이지 않고 양정동 및 효문동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가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초등예정부지에 꼭 초등학교를 신설허가 내주시어 미래의 빛인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손잡고 스스로 걸어가며 안전하게 학교다닐 수 있게끔 울산시에서 꼭 힘써주시길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