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많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문화, 여가를 즐길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강동이 미래의 먹거리이자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시라면서 어느천년에 그게 다 완성이 될까요? 롯데로 10년을 끌더니 지금 농락하시는겁니까? 얼마전 바다도서관 조감도를 봤습니다. 그 위치에 그 규모에 바다도서관이란 호칭은 좀 우스운거 아닙니까? 바닷가 끼고 있는 곳이라고 바다도서관이란 호칭 아무대나 갖다 쓰는거 넘 손발 오그라들 정도입니다. 주민들 무시하는 처사도 아니고, 다른동네에 비해 턱없이 규모가 작습니다. 중앙공원도 실패작으로 만드시더니, 자꾸 추가예산 더 들게 빈티나게 만들고... 첨부터 좀 관광지답게 시선끌게 제대로 못합니까? 그놈의 예산타령 이제 지겹습니다.
북구청장님 오셔도 늘 똑같은 대답, 시장님이랑 롯데, 재상리조트,lh 관계자들 다 오셔서 동네의 현주소를 한번 보세요. 이게 관광지인지... 모르시겠으면 다른 해양도시가서 좀 눈으로 보고,느끼고 오세요. 아님 주민들이랑 소통이라도 좀 하시든가요.
북구청장님은 책임회피와 다른 공기관에 책임을 떠넘기지 않으실거라고 굳게 믿습니다.물론 믿는 도끼에 발등 계속 찍혀 발등 날라갈 지경이지만 강동주민의 뜻을 제발 저버리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거철에만 다녀가지 마시고 평소에 좀 챙기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