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동권 구청장님.
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율동 한신에 입주 하게 될 예비 북구민입니다.
지금은 타지역에 살고 있지만 북구로 갈 생각에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큰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청약이 당첨되어 첫 자가가 생기는 건 너무 기쁜 일이지만 초등학교가 생기지 않을 수도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이선택이 맞는 선택이었을까 계속 걱정중입니다.
아시겠지만 율동지구쪽은 현대자동차에 들어오고 나가는 수많은 대형트럭들이 다니는 길목입니다.
아침 등교시간과 출퇴근 시간이 겹치는 그 시간에 8살 ~ 13살까지의 어린 아이들을 연암초에 보내는 것은 큰 걱정거리 입니다.
이것은 비단 저뿐만의 걱정거리가 아닌 한신을 포함한 율동지구에 사시게 될 입주민 여러분들, 그리고 현재 살고 계시는 하늘채 입주민 여려분들의 공통적인 큰 걱정일 것입니다.

현재 지구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는 만큼 북구민의 생활기능 향상과 어린아이들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꼭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늘 구청장님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 많은 북구민들이 있다는 걸 알아주시고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