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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도시 울산북구의 교육인프라 구축 추진해 주세요.(제2고헌초 신설 지원)
작성자 김성욱 작성일 2021-04-23
조회 110
북구가 출범 23년 만에 중구의 인구를 넘어서면서 울산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개발 여지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북구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7개월째 인구가 감소하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인구 증가중인 울산 북구에 교육인프라 구축이 절실합니다.
왜냐하면, 교육인프라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사례)충북 진천군에서는 학령인구의 증가가 전체인구 증가를 가져오는 선순환구조의 핵심임을 파악하고,
교육분야의 투자를 강화하여, 학령인구의 비약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울산북구는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도시개발 계획에 의거 계획적으로 개발한 지역이 아닙니까?
초기 개발만 해 두고,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없이 방치하면, 처음 유입되었던 인구가 다시 유출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본론은, 송정지구 교육인프라 구축에 북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세 가지 문제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제2 고헌초 신설 문제입니다.
부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사판 학교를 만들어서 아이들을 공사판의 분진, 위험 속으로 내몰지 말아주십시오.
38학급으로 개교한 고헌초등학교의 학교규모를 60학급 수준으로 늘릴 경우, 시설부족으로 특별활동 및 방과후수업, 체육활동, 급식 등 전반에 걸쳐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불가합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거대학교는 교내 밀집도 증가로 인해 대규모 감염이 우려됩니다.
교육기본법 개정 발의 등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60학급 거대학교를 양산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제2 고헌초 신설만이 송정지구 초등교육 과밀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둘째, 고헌중 5년 이내 과밀 문제, 송정지구 고등학교 부재 문제입니다.
현재 송정동 주민등록 인구를 보시면, 아이들 연령이 낮아질 수록 인구가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송정지구 중/고등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헌중 과밀문제와 고등학교 설립 문제 필수적입니다.
또한, 중학교, 고등학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송정지구 인구는 교육여건이 갖춰진 지역으로 다시 유출될 것입니다.

셋째, 미취학아동 보육시설(어린이집) 및 교육시설(유치원) 부족 문제입니다.
행정안전부 사이트의 송정(화봉동+송정동) 주민등록인구와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 사이트의 송정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재학생 수를
비교해 보니, 송정 아이들 중 70% 미만의 아이들만 송정 소재 기관으로 통원 중입니다.
특히, 4-7세 1,940명 중, 1,500명이 송정 소재 기관으로 통원, 400명 이상이 울산중구, 연암동, 매곡동 등으로 원거리 통원중입니다.
미취학 어린 아이들의 원거리 통원은 통원차량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문제입니다.

지금부터 교육인프라 구축의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실행하지 않으면, 울산 북구 인구 유출, 멀지 않은 미래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부산 강서구청은 교육청과 비용을 공동부담해 명지5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울산 북구청에서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더 살기 좋은 울산북구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주민 정주여건의 기본중인 기본인 교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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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