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헌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는 1학년학생의 엄마이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최근 고헌초등학교의 과밀화에 따른 증축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학교 교육과정을 조절하는거에 대한 인식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하는 학교측에 분노하여 글을 씁니다.

학교방학은 직장을 다니는 엄마로서 고통스러운 기간입니다. 돌봄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몇명아이들만 모아 운영되는 부실한 프로그램이라는것은 이미 다 알려진바입니다.
그런데 학교 증축의 이유로 학교 교육과정을 조정하여 12월 초 방학하여 그 다음 해의 개학을 미루는 것에서 아이들과 직장다니는 엄마들의 사정은 배제된듯합니다. 수업일수는 같다고 하지만, 방학기간이 길면 그만큼 공백이 긴것이기 때문에 방학 몰아하기는 학교 편의에 의한것입니다.

학교 공사판에 우리아이만 돌봄을 보낼수도 없을 뿐더러 어쩔 수없이 교육 격차가 생길게 뻔하지 않습니까?

다른건 다 받아들인다하더라도 교육과정을 조정하면서 증축하는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거 너무 큰 희생을 감수하라는것과 같습니다.

별실을 지어서 거기에서 교육활동 할수있게 하면 별어려움없이 가능할듯합니다.

예를 들면. 영어실.음악실.과학실등을 별실에 둔다던지~~ 6학년은 별실에 배치한다던지하는 방법을 간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