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 1동과 강동에 LH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아직 지구가 다 채워지기도 전에 멀쩡한 산을 깎아 아파트를 건립한다니요. 북구로 유입되는 인구가 증대되어 북구 또한 발전하는 것은 기꺼이 찬성하는 바이나 호계매곡지구, 호수지구, 창평동 등 멀쩡한 땅을 놔두고 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또한 강동은 자연훼손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농소1동은 예외로 한다는 것은 엄연히 지역 차별입니다.


현재 추진중인 부지는 공원이 예정되어 있던 부지였으나 일몰제로 인하여 공원이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농소1동 주민을 위한 기반 시설을 재검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만일 지역 차별 행정을 시행한다면 농소 주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동대산 풍력 발전소 건립 또한 다시 시행된다고 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맞춰 쥐도 새도 모르게 날치기 행정을 처리하려는 액션이 매우 유감스럽고 화가 납니다. 듣자 하니 설명회로 충분히 주민들에게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액션을 취할 모양인데 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여러 연구와 자료로도 풍력 발전소 건립에 따른 소음 공해 외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자료가 넘쳐나니 고작 전기세 몇 푼 감면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북구에 몇 년간 정착하면서 이곳에 이사오길 잘했다고 만족하던 사람인데 주요 행정은 타구에 몰아주면서 혐오시설이나 건강에 해가 되는 시설은 이곳에 건립하려는 액션을 볼 때마다 북구에 이사온 것을 후회합니다. 제발 북구에 오래도록 정착할 수 있게 민심을 헤아리는 행정 처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