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황당한 일이 벌어졌네요.
어렵사리 중산미라주 지하차도 개통후 702번
버스가 들어오면서 미라주3단지 앞에 버스정류소도 신설됐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표지판이 반대로 가고 기존 정류소 펜스는 다시 막힌채로 10일 방향 변경되니 이틀간은 펜스넘어 타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어찌 따로 공지도 없이 임의대로 바꾸는지요?
들어보니 옆아파트 불변민원 접수로 변경한다
하셨는데 이게 타아파트 불편 민원으로 남아파트 정류소를 맘대로 사전공지 없이 바꿀수 있는 일인가요? 무슨상황인지 얘기좀 해주세요.
왜 미라주 버스정류소 위치를 타아파트에 편의를 위해 미라주 주민들 의견 반영 하지 않고 맘대로변경할수 있는지요.
또 바뀐 정류소 위치는 뭔가요?
그대로 표지 뽑아 반대로 꽂았나요? 거기 2차선 좁은 도로 살짝 오르막이고 차들 막히는 곳이라 위험하고 복잡합니다. 바뀐다면 1단지 경비실 지나 정차 공간 있으니 그쪽으로 가야 넓고 쓰기 편하지요.;;
오늘 그걸 모르는 주민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표지 앞에서 기다리다 버스 놓치는 일이 생겼네요.
미라주 주민들 의견은 무시한채 옆아파트와 논의하고 변경합니까? 누굴위한 북구인가요? 중산지구는 북구 아닙니까?
이왕 변경된거면 지금 중산지구내로 들어오지 않고
약수윗마을로 돌아가는 시내버스 712,122번도 미라주 정류소로 돌아가게 상반기에 다 추가 해주시고 마을버스 940 948 995도 경유해서 나가게 변경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닌말로 떼써서 되는일 아니라고 예전에 북구 행정과 직원이 말씀하시던게 기억나네요. 그래 당장 힘들겠지 지켜보자 기다리자 근데 가만 있자니 타아파트 떼쓰면 바로 다 들어주는걸 보고 이제 이성적 판단이 힘드네요.중산지구 내 지지부진한 모든 사업들 빨리 진행하시고 위 버스문제 우선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참다참다 어이없고 화가나서 두서없이 글씁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