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에게 바란다 라는 민원을 넣어놓고 이처럼 황당하고 성의없는 답변은 처음 경험하며 지난 동지(12월21일)날 마애사를 방문해 마애사에 얽힌 가지가지 일들을 듣고 접하고 나서 역시 답이 늦은 이유와 아무런 초치도 아닌 관심없는 답을 할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에 민원인의 한 사람으로 씁쓸하고 민원인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답을 하는 무성의에 또 한번 북구청 민원란을 읽어보면서 구태의연한 답변 행정에 한마디 하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저는 조영석이 아니라 민원인 김승호 이니 아무리 바쁘고 성의없는 답이더라도 민원인의 이름까지 바꾸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또한 구청에서 답 했듯 문화재의 보호와 마애사를 찾는 불자들의 불편은 예산 책정이 되지 않았다는 말만으로 마무리 지어버리므로 마애사의 불자들에 대한불편은 관심이 없다고 생각 하겠습니다. 마애사는 보물입니다. 마애사는 시티투어 코스중 한곳입니다. 마애사는 북구청의 문화재 홍보 자료에 가장 먼저 마애사가 나올정도로 그 가치는 높다고 봅니다. 그런 문화재를 예산 운운하며 방치 하신다니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어쨌든 불자의 한사람 북구의 주민으로 마애사를 찾을때마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