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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작성자 박종섭 작성일 2008-10-31
조회 555
안녕하세요....노고가 많습니다. 구청장님....

제가 오늘 글을 올리는 것을 양해 바라며 꼭 들어주세요....

저는 북구 신청동에서 조그마한 장어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장사도 안되고 저녁에 손님이 한팀 두팀 있었지만 요즘들어 아예 손님도 없습니다

그렇게 경제가 안 좋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7년 정도 장사를 하는데 첨에 시작할때는 아무 연고 없이 했기에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오는 손님들이 가게가 안에 있어서 있는 줄도 몰랐다고 했습니다.

전단지 광고도 해보고 다 해봤지만....가게가 도로 안쪽에 있는 터라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그래서 몇년전 부터 간판을 골목 앞쪽에 배치하여 장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런곳에 장어집도 있어냐고 하면서 몇십년을 사는데 여기 처음 봤다고

손님들이 언제부터 장사 했냐고 했습니다.

저희는 광고도 하고 했지만 가게가 안쪽에 들어와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모양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간판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손님들이 지나가다 들르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새 도시 미관상 철거하라고 합니다. 아니면 허가를 받으라고 합니다.

저희집 뿐만아니라 옆에서 같이 장사하는 횟집 간판도 내리게 생겼습니다.

그러면 장사를 하지 말라고 하는거와 똑같습니다.

있던 간판이 내리면 사람들은 장어집 문 닫는거로 생각하겠지요.....

그래서 요즘 걱정입니다. 정말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장사도 안되는데 간판까지 앞에 내걸지 말라니요.....

내일이면 여기 간판 실제로 보러 온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판단이 내려 져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살려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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