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반갑습니다.

저는 명촌동 평창리비에르 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민 입니다.
지난 7월1일에 문을 연 명촌문화센터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주 즐겁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1층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좀 더 품위있는 삶을 위해 2층 예절반에서 열심히 예절도 배우고,
3층에 도서관에서 읽고싶은 책도 빌려볼수있어 감사하고 행복 하답니다.

그런데 헬스장을 이용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을 말씀 드립니다.
런닝머신에서 열심히 뛰고, 이런저런 기구들로 열심히 운동을 하다보면
온몸이 땀에 젖습니다.
운동을 마친후 샤워장을 이용하려하면,
샤워장이 2층 다목적실에 있어서 늘 다른 수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받고있는 그분들에게 폐를 끼치게될까봐,
저는 샤위장을 도저히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이런 저의마음은 헬스장을 이용하는 모든회원의 마음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예절수업을 받고있을때, 샤워장 이용을 위해 헬스회원들이
조용히 문을 열고 조심조심 들어와도 우리예절반 회원들의 머리는 모두
열려지는 문쪽으로 돌려지곤했었습니다.

그래서 구청장님께 제안 드립니다.

지금의 헬스장인 1층을 다목적실로 사용하게 하시고,
샤워장이 갖춰진 2층 다목적실을 헬스장으로 바꿔주시면
잘만들어진 샤워장 시설을 헬스회원들이 마음껏 이용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주셔야만 땀 흘리며 운동을한 헬스회원들이 깨끗하게 샤워를 한후
백화점, 마트, 은행, 병원, 약국 등등...
각자 자기의 볼일을 마음껏 본후에 집으로 들어갈수있을것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