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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장만한 명품아파트 아이파크에대해서
작성자 이승연 작성일 2008-08-28
조회 437
안녕하십니까? 구청장님. 저는 10년차 주부로서 열심히 아끼고 또 아껴서 10년만에 명품아파트라는 아이파크에 집을 마련했습니다. 동별준공검사가 나고는 하루만 잔금날짜를 어겨도 이자를 내야하며 장기간 잔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커다란 불이익을 당할거라는 협박 비슷한 안내장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거금 2억이라는 돈을 낸 아파트의 옹벽에 금이가고 지반이 내려앉고있음에도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안내장한장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아파트 옹벽에 금이갔는데 실리콘으로 땜질하고, 계단앞 지반이 20cm넘게 침하되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현산입니다.
거기다 가스누출!! 이건 언제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바닥에 놓고 사는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구청장님!! 많이 바쁘신줄 알지만 직접한번 오셔서 저희 아파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한번 봐주시길바랍니다.
10여년전의 삼풍백화점 그누가 무너질줄알았겠습니까?
호미로 막을것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저희 아파트에는 절대로 해당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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