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1년도 아닌 6개월정도 밖엔 되지않았는데 참 많은일들이 일어나네요.
아이파크 111동에 입주하고 편안하게 지내본 날이 별로 없다는것이 솔찍한 지금 심정입니다.
점점 침하되고있는 지상1층 때문에 화장실사용도 자제해 달라는 방송도 있었고 가스가 새고있다고 해서 가스사용을 못한날도 있습니다.
집안에 하자같으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습니다만 옹벽같은 문제에는 마음이 편해질수가 없더군요.

저는 구청장님께서 문제가되고있는 아이파크 옹벽현장에 한번 와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입주민들이 불안해하며 현장을 둘러보며서 금이가있는 옹벽과 그위에 덧칠되어진 시맨트를 볼때, 1층화단위에 덮여있는 시퍼런 천막을 보면서 다들 이것이 새로지은 아파트가 맞는건지 우리나라 1군업체가 지었다는 아파트가 맞는건지를 의심했답니다.
지금 현산은 양심도 없습니다.
벽산터파기로 인해 옹벽이 그렇게 되었다는데 저희들은 그게 사실이라면 현산에서 입주민의 요구를 당당히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주민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고 벽산으로 부터 현산이 알아서 하면 될일을 왜 안해주는건지 구청장님께서 한번 알아봐 주십시오.

문제의 옹벽을 꼭 보신후에 성의있는 답변해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