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욱님 안녕하십니까.
북구청장 강석구입니다.

동서캐리어에서 시공하고 있는 신화프라자 건물 5층 인테리어공사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을 것으로 충분히 짐작됩니다.

새벽 2시부터 아침까지 공사를 강행하는 이유가 같은 건물 4층에 있는 학원과 도서실 운영관계라고 하지만, 인근 주민들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르는 사업주는 비난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소음진동 규제관련 법률상 야간작업에 대한 제재 근거가 없어 강력한 단속을 하지 못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완전히 해소해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소음을 발생시키는 공정은 이미 끝난 상태지만 남은 기간이라도 소음이 심하게 발생할 경우 우리구 환경위생과 환경지도담당(☎219-7373)으로 연락주시면 소음측정 등 적극적인 제재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