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북구 극동 스타클래스 도로변에 설치된 버스 승강장(사용도 하지 않는~~)과
가로수의 절묘한 조화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이렇게 가로수를 심었을까... 하고... 생각하니...
허탈한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

참으로 어이 없습니다.

조경업자는 규정에 의해 가로수를 심었을 것이고...
도로 유지를 관할하는 공무원도.. 규정에 맞게 작업 지시를 했겠지요.

한데, 그 길을 이용하는 우리 주민들은 어떠할까요?

당연히 누려야 할 보행권을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 박탈 당하고....
위험천만한 도로로 걸어 가야 겠지요....

이글을 보는 담당자께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바랍니다.
책상에만 앉아 계시지 마시고.... 여러분의 고객인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나와... 살아있는 행정을 펼쳐 주었으면 합니다..

간만에.... 한번 크게 웃어 보았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