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순님 반갑습니다.
북구청장 강석구입니다.

유미순님이 한푼씩 아껴 모아 마련한 집의 선택에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마음속으로 걱정하시고, 혼란스러웠습니까?
저의 신념에 대해 신뢰를 주신 유미순님의 격려에 고마움을 진심으로 표시합니다.

오늘 아파트 현장의 분주한 모습과 유미순님 감사의 글을 볼 때 나름대로 잘 결정한 일이라고 판단 해 보면서 두 번 다시 이 같은 문제로 서로 대립하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모두가 좀더 먼 장래를 위해서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구청장은 조금이라도 입주자 여러분들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지만 이해 당사자간의 원만한 협의가 가장 우선입니다. 아무리 구청장이라 하더라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이점은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있으며, 입주민 여러분들과 웃는 얼굴로 만나서 좀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오리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정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