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달천아이파크 입주예정자입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입주민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제대로 함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방적으로 구청의 입장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입주민의 처한 상황이 어떠한지..
입주민이 바라는 작은 소망이 무엇인지..
행정편의주의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애환어린 서민들의 가슴으로 이 사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행여나 이러한 입주민들의 눈물어린 바램을 알면서도 사업승인을 강행한다면
구청장님,, 죄송하지만 그 자리에 앉아계실 자격이 없습니다.
구민들의 눈물젖은 도움요청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어찌 사업자의 편의만 생각하시나요.. 왜?.. 왜.. 그런지요..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사업자의 손실은 중요하고 입주민들의 재산적.정신적.건강적인 상처는 생각 안하시나요?)

과거의 잘못을 다시 회복할 기회를 만들어보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당신의 싸인(날인) 한번으로 수천의 입주민들은 오갈곳 없는 오염된 철장에 갇혀버리는 꼴이 되고 맙니다.

저희들이 꼭 소송을 통해 구청장님을 모셔야 할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국민감사제, 손해배상소송, 헌법소원 등등.. )

아울러, 우리 입주민들과의 진솔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업승인의 여부를 가리기 전에 말입니다.)


※PS. 끝으로 한마디 더,, 제발 동문서답 좀 하지 마시오. 핵심에 답하여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