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아루에 사는 친척을 만나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왜 아이팍 비소관련하여 돈 조금 받고 가만히 있었냐고~
우리는 지대가 높아 그나마 위험이 덜 할지도 모르겠지만
코아루나 그린카운티 등은 피해가 더 클텐데..하고요..
그랬더니 그럽디다. 원래는 시청으로 가서 시청바닥에
누울려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이 취소되고 돈 조금 받고
그냥 무마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그때 차라리 시청가서
누웠어야 하는데 어쩌된 건지 모르겠다며 후회합디다.
구청장님도 쌍용아진에 산다면서요??
근데 별로 걱정이 안되시나 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그러나 저희 2차 관련해서는 걱정 좀 하셔야 할겁니다.
2차 부지 밑에 그대로 남겨놓은 오염토와 되메우기한 광미는
이미 북구청장님도 아시는 내용이시지 않습니까??
이렇게 애원해도 안되는 거 차라리 법으로 해볼까요??
그러면 꼴 좀 우스울 겁니다. 북구민이 북구청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니~
한동안 매스컴 좀 타시겠어요. 북구청장이 달천 개발때문에
비소외 오염토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시공 허가했고
충분히 능력발휘하여 오염토를 완전정화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눈감고 귀막아 가면서 내버려뒀다는 거..........................
그리고 사실은~ 진실은 언제나 승리를 하지요. 그 때가 조금은 늦더라도요,
차리리 진심을 말씀하셨으면 다들 덜 분했을 겁니다.
그래~ 맞아~ 저 사람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하고 우리가 이해라도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