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업무에 바쁘신 구청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천곡동 코아루2차 입주 예정자로서 금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던 천곡동 코아루2차 사전점검과 관련하여 몇가지 시정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분양가가 결코 낮지도 않은 최근 건설된 아파트가 건축수준이 20년전의 수준이라면 말이되는지요..
저는 분양당시 신청한것이 아니라 최근에 미분양된것을 시공사(한국토지신탁)로부터 계약을 하였기에 더욱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당시만해도 공신력있는 회사의 브랜드를 보고 신청하였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시공사에서 자신있게 공문을 보내와서 사전점검을 하러갔더니 자재는 부실하고, 아파트 동간 거리확보도 좁고 특히 몇몇 아파트동의 1층출입구가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붙어 있어 위험하고, 조망권도 확보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주차장수도 상당수 부족하며 제일중요한 아파트 실내 시공상태가 상당히 부실합니다
문제는 지금살고 있는 10년된 저가 아파트도 문틀, 문짝 및 내부구조가 반듯한데 코아루2차의 경우 문틀도 맞지않고 각이 틀어지고 건물구조가 비대칭구조로 부실공사도 이런 부실공사가 없습니다
벽체는 금이가고 외부 베란다쪽 창문샤시설치 공간은 평탄작업도 되어있지않고, 사전점검일에 수도,전기도 공급되지 않아 어두운 실내에서 후래쉬로
건물상태를 확인 하는등 올 3월로 준공예정인 이 아파트는 절대 준공허가를 내면 되지않고 철저한조사로 부정비리(적정한 자재를 사용하였는지 등)가 있는지도 파악해야 됩니다.
다음은 아파트 공통 사항입니다.
1. 203동 진입로 확보건
- 분양당시 203동 옆쪽으로 20M도로가 확정 되어 있었으나 현재 그도로가 소로로 여전히 작업전이며 도면상 203동쪽 진출입구가 없는 관계로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 한국토지신탁과 솔리드건설에서는 임시 입주 가능토록 203동 기부체납땅일부를 평탄 작업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단지 임시일뿐입니다. 나중에라도 그 도로가 개설되지않고 진출입로 없이 준공난다면 203동 입주민의 경우 입주및 이사시 큰 애로사하에 직면합니다.
- 요구사항 20M도로 공사및 진출입로 확보전 준공승인을 내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2. 보행자 통로 확보건
- 현재 201동에서 203동까지 주출입구가 주차장으로 나있어서 보행자 통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주출입구를 통하는 보행자통로가 확보되어야 하며 주차장을 통한 보행자 통로 확보시 법정 주차대수 미달로 준공승인이 날수 없는 상황입니다.
- 보행자통로 확보후 준공승인 내주시기 바랍니다.

3. 장애인 편의시설
- 아파트 단지내 주차장 장애인 시설중 보도블럭으로 올라가는길이 주차라인 안쪽으로 배치되어 실질적인 장애인 편의시설이라보기 힘듬
- 201동에서 203동 주출입구 장애인및 유모차 통행로 부재로 입주민의 안전과 장애인의 편의성 상실
- 201동에서 203동 보행자 통로가 없어 장애인및 유아, 유모차가 주차장 내부로 다녀야하는 상황임
- 장애인 편의시설이 확보된후 준공승인 바랍니다.
4. 분양당시와 다른 내부시설
- 주차관제 시스템 현재 주차장 출차경보등만 설치되어있음. 이것은 관제시스템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분양당시와 현저한 차이를 보임
- 무인경비시스템 주출입구 무인경비시스템이라고하나 지하주차장에서 연결되는 204동과 205동의경우 무인경비시스템 부재
- 골조공사 현재 벽체의 휨현상이 여러 가구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고층 아파트인 코아루 2차의 경우 내벽 휨 현상및 내벽 두께 불일치로 구조 안정성이 염려됨
- 내부자재 분양당시와 동급 자재를 사용하였다고하나 시공에 하자가 많음으로 입주민 불편 예상
5. 조경
- 조경도면되로 식수하였다고하나 입주예정자중 조경관련 아는 사람 부재로 확인 불가능함으로 구청에서 재검토요망
6. 사전점검 재시행 요청
- 현재 한국토지신탁및 솔리드건설의 경우 재 사전점검 기간이 없다고합니다.
하지만 내부시설을 이번 사전점검하기위해 대충 자재를 떼우는식으로 붙여놓고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입주예정자들에게 사전점검완료 도장을 받았습니다. 이서류가 준공승인에 필요하다고하더군요. 하지만 이상태에서 사전점검 재점검이 필히 필요합니다. 재점검없이 준공승인을 내주지 말아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