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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제도 부활과 관련하여
작성자 문형기 작성일 2008-01-23
조회 284
안녕하십니까? 구청장님

반장제도 부활과 관련하여 반대하는 여론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공동주택에 있어서는 자율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으나.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사실상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지낸다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T.V나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정보를 습득한다고는 하지만 컴맹이나 나이드신 어른들의 경우에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맞벌이의 경우에는 낮에는 없고, 밤에만 있기 때문에 주위의 주민들을 사귈 기회가 잘 없습니다.
단독주택에 반장제도가 부활한다면 반장이 활동하기가 처음에는 힘들기도 하고 받아들이는 주민들도 좀 생소하겠다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반장제도 부활로 반상회가 활성화가 된다면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이나 요즘 많이들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 핵가족화로 인해 아이를 돌보기가 힘들어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 등은 주위의 이웃사촌들을 많이 만들므로써 조금이나마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점에서 처음에는 좀 힘들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꼭 실보다는 득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맞벌이부부로 아파트에 살았을 때 좋은 이웃을 만나 아이들 육아를 이웃집에서 맡아주어서 아직도 친척처럼 잘 지내고 있고, 아내도 직장생활도 무사히 잘 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에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어쩌면 인위적일지도 모르지만 반상회를 몇 달에 한번이라도 한다면 이웃주민들을 많이 알게 되고 정보통신의 발달로 더욱더 삭막해지고 있는 도시화에 따른 개인주의를 해소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반장수당을 줘야 한다면 금전적 문제가 있겠지만 반장수당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파트처럼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해도 되니까요.

일부에서는 선거철이라서 선거용으로 반상회를 부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는 것 같던데 요즘은 불법선거하면 신고포상금인가 뭔가 해서 염려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항상 부정적인 것만 보이고, 긍정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제 의견을 올려도 될지 모르나 구민의 한 사람으로 반상회부활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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