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의 누구가 자신의 전재산을 들여 분양받은 아파트에 하루빨리 들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아직 10년도 채 살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계속 커나가야 할 곳에 비소라는 1급 발암물질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고 서민의 발인 버스조차 들어오지 못하게 가장 기본적인 도로도 완공되지 않은 아이파크..정말로 구청장님은 우리 주민들이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떠밀리듯 입주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제발 부탁드립니다. 대기업의 이런 횡포 절대 묵인하지 마시고 주민들을 지켜주세요. 우리 아이들만 생각하면 정말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납니다. 비소토양 꼭 반출하게 해주시고 모든 환경이 완전이 갖추어 질 때까지 준공허가 절대 나지 않도록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은 모두 나라가 하지 말라는 건 안하고 세금도 잘 내는 그런 평범하고 순진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착한 사람들이 상처받고 좌절하지 않게 아이들을 마음놓고 키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꼭!! 부틱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청장님 건강하세요. 더불어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