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의 복지증진과 주거안정,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구청장님 이하 구청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부도사태를 맞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평창리비에르 3차아파트에 살고있는 입주민 입니다.

저희 아파트 입주민들은 내집마련의 소박한 꿈을 가지고 2005년 1월에 평창건설측의 말만 듣고 2년6개월이후 또는 늦어도 5년후에는 내집마련이 가능할수 있겠구나라는 꿈을 가지고 분양계약에 동의 했습니다.

하지만 평창측의 고의적인 부도로 이러한 소박한 꿈이 당장 현실화 되지않은 상황에서 소송을 진행중이고, 한편으로는 빨리 평창측의 적극적인 협상으로 이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집이 있어도 계약후 거주자 우선분양이라는 말로 입주를 부추겨 놓고 지금은 입대주택법을 운운하며 분양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협박성 문서를 발송하면서 분란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중립적 입장에서 열심히 아파트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현재의 관리직원을 임대사업자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바꾸겠다고 통보하고, 인력을 동원해서 관리업무를 강탈하려고 2회에 걸쳐 물리력을 행사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로 아파트입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있고, 또다시 평창측에서 관리사무원들을 강제적으로 교체할려고 물리력을 동원 한다면 입주민들과의 심한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구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구청장님!
저희들은 법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태는 당 아파트가 부도사태이고, 분쟁조정위원회도 해체된 상황에서 소송이 진행중인 경우에는 관리주체 선정을 구청장님이 할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평창리비에르아파트는 3,150세대 1만여명이 살고있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이러한 많은 입주민들이 평창측의 법과 상식을 초월한 비인간적인 태도에 분노하고 ,분괘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현재 평창리비에르1,2,3차 아파트는 자체관리 이양권 요청 공문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지체하지 마시고 자체관리 이양권한을 승인하셔서 아파트의 관리주체가 안정된 정상업무를 할수있고, 평온한 상황에서 소송과 협상이 병행되었으면 합니다.
구청장님의 빠른 자체 관리권 승인을 바라며, 답변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