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석구 북구 청장님...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장애 아동 들에게 매월 치료비로 20만원씩
지원되는 바우처사업이 계속 시행 해오던
동구를 비롯하여 남구,중구에서도 시행될거라
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 10월에 제가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는 구 자체의
선택 사업이라 어쩔수 없다는 식의 답글을 주셨 는데
남구,중구 에서 까지 시행 된다는건... 우리 구를 이끌고
계신 구청장님의 자질을 의심케 합니다

왜 그런 가요? 맞다면 이건 좀 잘못된거 아닙니까?
비슷한 장애우를 키우고 계신 남구,중구의 부모님들께서도
지난해 까지만 해도 각구의 예산이 안되어 구청장님들로부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달 사이에 시행된다는 소리가 들리는건 그 구의 구청장님들
께서도 허락 하셨 다는 얘기가 되는데...우리 구는 왜 이렇습니까?

이건 좀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다 같은 울산 에서 우리 구만
빼는 혜택이 주어 진다면 저는 더이상 구민으로서 우리 구에
머물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 다 마찬 가지시겠지만, 특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키워야 하는 부모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 특히
경제적으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청장님!!...특별 예산 이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 하신 다면 청장님의
능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구청 앞에서 대모 라도 해야 가능한 일이 되는 건가요?

좋은 답변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