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411번을타는 승객입니다
버스가 자주 없는것에 항상 불만을 가졌지만
좀 외진곳이기도하고 해서
버스가 자주 못다닌다는것도 조금 이해는합니다
그렇다면 자주 없을수록
시간은 잘 지켜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제동생은 오늘 학교보충수업을 마친후
버스운행시스템이던가..
음성이나 문자로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어쨌든 도착이 23분후였다고합니다
그런데 5분후에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을때
어째서 50분후 도착으로 바뀐거죠?
하교후 집에 약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제 동생입니다
이 추위에 50분이상을 기다렸다니..
아무리 학교와 집사이가 멀어도 그렇지
제동생은 공부하는 고등학생입니다
물론 매일 보충수업을 하러 학교에 나가야하구요
그래서 동생은 매일 버스를 2번타야합니다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등교시에는 1시간 일찍 나가야하고
하교후에는 집에 1시간쯤 뒤에 도착합니다
매일 이런식으로 힘들게 지내고 있구요
그리고
왜 맨날 버스시간이 다른거죠?
어제와오늘 오늘과내일
평일과 주말사이도 아니고
어째서 어제 버스도착시간과 오늘시간과 다를수가있죠?

예를들어 오늘같은 전자
평소 자주생기는 후자의 경우 로인해
저뿐만아니라 주민들이겪는 불편함을
조금만 배려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약 20년이상을 이 버스를 탔는데말이죠
우리집으로 오는 버스는 노선하나밖에없는거
그 버스가 자주 없다는거
심지어 그런버스조차 시간을 안지킨다는거
화가나네요 이제는
제발 좀 시간 지킬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면 안될까요?

한가지만 더 부탁드리자면
121번 버스가 있는데
저희동네까지는 안오더군요..
북구라서 그렇다죠?

꼭 저희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