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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매곡 푸르지오의 준공승인을 보류하고 양자간 협상이 잘 풀리게 도와 주세요
작성자 김재균 작성일 2007-12-27
조회 325
북구의 발전을 구정에 힘 쓰시는 북구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곡 푸르지오에 예비입주자입니다.
매곡 푸르지오가 견본주택과 실제 시공상에 차이 나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대우건설과 입주 대표자들이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우의 생색내기 협상으로 인하여 입주민들끼리 분열과 반목이 생기면서 입주를 해도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가 아니고 이웃끼리 싸우고 얼굴을 피해야 할 심각한 지경에 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동주택 분양 허가를 구청에서 승인해 줄 때 감리회사를 선정하고, 건축도면을 감리사에게 의뢰하여 검토 후 구청에서 도면승인을 해주고 있으며, 감리사회사가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지는 북구청에서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습니다.
북구청장님도 기업을 운영하셔서 알겠지만, 감리회사는 견본주택과 건축도면이 서로 일치하게 설계되었는지 철저하게 검토를 해야 하고, 틀린 부분이나 잘못 설계된 부분이 있으면 건축도면에 다시 반영하도록 건설회사에 당당히 요구해야 합니다.
만일, 감리회사에서 서로 불일치한 부분을 발견하지 못하였다면 무능한 감리회사를 선정한 책임이 북구청에 있고, 감리회사가 알면서 지적하지 않았다면 업무태만이나 묵인으로 간주되므로 감리회사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도 북구청에 있습니다.
감리회사는 105동 106동 앞의 옹벽이 아파트 2층까지 올라오는 것을 미리 발견하였을 것이고, 건축도면에 사생활이 침해받을 우려가 매우 많으므로 수정하도록 했어야 합니다.
또 2단지의 부출입구 문제도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면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상가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지적했어야 하고, 상가 주차장은 아파트 단지가 아닌 별도의 주차장을 만들도록 했어야 합니다.
지금 대우건설에서는 상가 뒤 주차장을 상가주차장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엄연히 아파트 주차장을 상가주차장으로 둔갑시켜 2중 분양을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사유재산을 헌법으로 보장을 하고 있고, 그 누구도 함부로 침해할 수 없다라고 되어 있는데 대우에서 입주민의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있어도 북구청에서는 준공승인을 내어 줄것입니까?
그리고, 법률에 상업시설은 주차장 확보를 못하면 허가가 날 수 없는 것이 맞지요?
그렇다면 2단지의 상가건물은 당연히 철거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 점을 우선 깊이 고려하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청장님은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늘 구민여러분 곁에 있을것이며 4년 후 오늘을 되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는, 최선을 다했다는 박수를 받는 “행복한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북구에서 사는 것에 모두가 긍지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석한 귀빈 여러분과, 또 15만 구민 모두와 함께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은 벌써 이 연설을 잊어버리고, 초심도 잃어 버리시지는 않으셨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과연 구민들 곁에서 구민들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정말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반문해 보시겠습니까?

매곡 푸르지오 예비 입주자(1137세대)들은 북구에 입주하는 것을 긍지와 행복으로 느끼면서 입주해야 하는데, 정 반대의 심정으로 입주해야 할 입장입니다.
그런데도, 구청장님께 올린 입주자들의 많은 민원에 대해서 『분양안내서 또는 전시된 모형과 일부 상이한 부분은 분양당시 충분한 설명이 없었던 것으로 사료되므로 시행•시공사와 원만히 협의하여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답변을 하셨더군요.
이것이 취임사에서 밝힌 항상 구민여러분 곁에 있을것이며 4년 후 오늘을 되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는, 최선을 다했다는 박수를 받는 “행복한 구청장”이 되고자 하는 모습으로 비취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강석구 구청장님,
지금 매곡 푸르지오를 준공.승인해 버리면 대우를 붙잡아 둘 명분이 약해지므로, 준공승인을 미루고 대우건설에 생색내기 협상이 아닌 성실한 협상이 되도록 협상장에 나오셔서 챙겨주시고, 협상이 꼬일때는 중재도 해 주시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3년 전 삼성 코아루 아파트 단지내에 건립된 박물관의 많은 문제점 때문에 입주자와 건설사간에 협상이 잘 안될 때 북구청 공무원이 나서서 잘 중재하여 마무리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입주자와 건설사간의 협상을 북구청사에서 하도록 회의실도 내어주시고, 협상분위기와 협상내용을 실시간으로 꼼곰히 챙겨 주신다면 양자간의 협상은 잘 풀려갈 수 있을것입니다.

준공승인은 협상이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잠시 보류해 주시고, 취임사에서 약속한 것처럼 정말로 구민의 입장에서 열성으로 노력을 다해서 협상이 잘 풀리게 하여 자신에게 후회하지 않는 구청장, 구민에게 존경받는 구청장, 훗날 자리를 떠날때 박수받는 구청장이 되어 주십시오.

제발 1137세대 입주민의 염원을 보살펴 주시길 다시 한번 더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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