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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준공 관련
작성자 전준영 작성일 2007-12-27
조회 232
어제 북구청 대강당에서 아이파크에 대한 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비소, 문화재발굴, 도로, 전봇대 지중화, 준공 검사와 관련하여 현산 관계자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나름대로 궁금한 점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잘 모르니까, 포장만 그럴싸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북구청이나, 울산시에 보고를 하고, 승인을 득해서 한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부분은 제외하고 저는 여기서 아이파크 도로와 관련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파크와 코아루..홈에버를 연결하는 주도로가 3월말에 완공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1월말에
입주를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가승인 또는 동별 준공검사를 받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제 질의를 했는데,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아파트 입주민들은 현재 달천공단과 신상안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청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여기에는 마을 주민, 그린카운티와 달천공단 차량, 아이파크 공사차량,
도로 확장 공사를 하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 굉장히 번잡하고, 대중교통도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특히 애들의 경우 인도도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 않는, 공사 차량이 다니는 곳으로 통학을 하고
있은 실정이고, 현재도 너무 위험합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제대로 도로도 갖추지 않고, 준공 검사를
법적 하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내어 준다면 이것이야 말로 탁상행정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진짜 법적 하자가 없는가요? 하자가 없다면 법이 잘못된 것인지, 내가 모자라는 것인지...)

최선이 아니면 차선의 방안이라도 마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입주해서 참아라고 한다면 이것을 말이 안됩니다.

구청장님! 단순히 조금 불편하지만 참으라고 한다면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불편한 차원을 넘어서서 불편,환경,안전과 관련이 있지 않습니까?

이야기를 들어 보면 3월말이면 도로 공사도 어느 정도 완료되고, 문화재 발굴도 어느 정도는
되리라 보여지므로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준공을 3월말로 미루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3월로 미룰 경우 현산의 금전적인 손실이 매우 크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금전적인 손실은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지. 금전적인 손실이 크다고 입주민들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으로
밀어 넣어서 되겠습니까?

구청장님! 정말로 신중히 생각하시고, 고려하셔서 좋은 방안을 모색해 주십시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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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