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청장님
달천아이파크 가승인 절대반대하는 입주민들의 글에 대한 구청의 입장을 읽었습니다.
준공요건 갖추기전에 가승인을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기한을 맞추어 입주하려는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계시던데

사람이 들어갈 곳만 있다고해서 그 곳에 들어가서 살게 한다면
나고 들때의 불편함과 오폐수의 처리. 비소토양에 의한 오염은 어찌하실 생각이십니까?
생활환경이 맞지 않다면 들어가려는 사람도 구청의 입장에서
말려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달천 아이파크가, 사람이 들어가면 안나오는 참선도량도 아니고,
먹지 않고,배설하지 않고 숨쉬지않고 살아가는 로보트아파트도 아니고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을 해야하는 공간이라는 것이지요.
산꼭대기의 달동네는 더욱 아니지않습니까?

이천세대의 아파트가 있고, 거기서 살아갸야할 주민이있습니다.
그들이 울산 광역시 북구의 주민으로서 불편없이 살아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셔야 하지않겠습니까?

존경하는 강석구 구청장님
저희들은 살기좋은 북구에서 잘살고싶습니다.
환경이 조성된 후에 아이파크에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북구주민을 사랑하시는 구청장님의 뜨거운가슴과
현명하고 명석하신 판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