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구 북구청장님!
진정 매곡푸르지오 주민들의 피눈물을 그냥 보고 계시려고 하십니까?
대우측의 무성의하고 고압적인 태도에 입주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통영 푸르지오에서도 이런 태도와 총체적인 품질하자(옵션분 전량 철거 포함)에 분개한 입주민의 반발로 준공검사가 보류하자 그때서야 대우측에서 먼저 입대위측에 협상을 요청해서 원만한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북구청 담당자가 형식적인 방문으로 대충 갈무리하려는 경향에 입주민은 분노하며 치를 떨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우리 북구 주민이 남구나 중구 주민보다 못살아서 동일 건설사에서 건축한 아파트도 차별해서 건축해도 됩니까? 분양시 홍보 책자와 차이나도 됩니까? 분양시 모델하우스와 달라도 됩니까? 무슨 믿는 구석이 있길래 고압적인 협상태도와 무성의한 답변으로 시간끌기로 일관해도 됩니까? 당신들이 아무리 떠들고 날리처도 준검검사는 반드시 나니까 헛 수고 말고 주는 떡이나 먹어라...?
우리 북구 구민을 위한 책임자이시며 앞으로도 계속 생사고락을 같이해야 할 주민이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한점 부끄럼없는 정직한 행정을 펴실 것이라 마지막으로 믿어 보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혹시나 염려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