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15분쯤 북구청에 공동주택가격확인서를 신청하러갔는데 점심시간이라 담당자가 없더군요

왠만한 곳에는 점심시간에 보통 당직자들이 있어서 필요한 서류를 신청할 수 있는데 북구청은 왜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앞에 재산제 관련 담당자가 있어서 물어보니 담당자가 와야 한다고 합니

다. 그 분 한테 해줄 수 없야고 하니 퉁명스럽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분은 뭐하러 거기 앉아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 어려운 업무 같지 않아 보이는데 못하면 식사나 하러가시지.... 점심시간에 업무가

안되면 그냥 문닫고 점심시간 이후에 오세요라는 문구라도 적어놓으시던지...

담당자분은 언제 오냐 고 물어보니 모른답니다. 그럼 몇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모

름답니다. 밥먹고 와봐야 알 수 있답니다. 요즘에도 이런 구태의연한 공무원이 있는지 참 감동

적입니다. 뭐 이런거지요 시간 많으면 기다리던지 아니면 가던지 ....

북구청은 공무원 친절교육은 하는지 궁금합니다.

공무원도 일반회사 처럼 정말 경쟁속에서 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