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청장님...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매곡푸르지오와 관련하여 정말 많은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일(토요일)와 16일(일요일) 양일 간에 걸쳐 입주예정자들이 합법적인 단체집회를 가졌습니다.

푸르지오 입주예정자들은 대우건설의 사기와 농간에 분개하여
대다수가 준공허가에 대해 절대불가 입장을 띠고 있는데...
요즘 매스컴에는 입주예정자들이 서로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한 루머기사를 마치 진실인양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기사를 접하면 매곡푸르지오 입주민들은 더욱더 열받습니다..
북구청에 그런민원을 제기하신 분이 과연 몇분이나 되는지??
그들이 과연 푸르지오 입주예정자들이 맞는지??
준공허가 절대반대를 부르짖는 사람에 비해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대우건설의 농간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푸르지오 1층2층의 옹벽이 설치된 저층아파트에는 대우건설에 관련되는 업체들의 사람들이 대다수 입주예정이라는 소문이 아는사람은 다압니다.
저희들이 자료공개를 요구해도 대우건설에서는 개인정보유출이라는 빌미로 공개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 대우건설에서 저희들의 개인정보는 관련되는 업체에 다 유출시켜놓고 말이지요!
정말 대우건설의 하는 작태가 기도 안찹니다..!!

16일(일요일) 많은 입주예정자들이 다시 모여 합법적인 집회를 가졌습니다..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심지어 애기들을 등에 업고 집회에 참석한 어머님들도 많았습니다..
아파트 가치가 떨어질 걸 감수하면서까지 왜 이렇게까지 저희들이 부르짖는지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앞으로 대우건설 본사 앞에서 서울 상경투쟁과 북구청앞에서도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북구주민 예정자들인 저희들의 이런 외침과 바램을 꼭 들어 주시기 바라며
대우건설의 대기업의 농간에 제발 속지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우건설은 대강 지어놓고 시간돼서 준공허가 맡아 떠나면 그만이라는 식입니다..
그 뒤로 남은 온갖 뒷감당은 전재산을 아니 빚까지 얻어가며 아파트 한채 겨우
마련한 북구 푸르지오 입주자들한테 다 떠맡긴채 말이죠..

구청장님...
공정한 입장에서 진실을 꼭 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