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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곡푸르지오 준공은 언제쯤?
작성자 정선미 작성일 2007-12-14
조회 330
울산매곡푸르지오에 1월초에 입주할 사람입니다. 집안사정이 있어서 살고 있는 김해북부2차푸르지오를 정리하고 1월초에 낯선 울산으로 이사(매곡푸르지오 입주)해야 하는데, 들리는 소문에 인터넷동호회와 대우측이 몇차례 만났는데, 협상이 잘 안되어서 준공을 못하게 방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지난달 사전 입주자점검때 와서 보니 제가 살고 있는 김해북부2차푸르지오와 비교해서, 아직 입주 한달전이어서 그런지 약간 마무리가 덜 되어있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별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김해북부2차푸르지오는 매경에서 주관하는 \''살기좋은 아파트\''에 참여해서 아깝게도 수상은 못했지만(아마도 지방의 한계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에서는 이름있는 아파트이걸랑요. 물론 사람들 눈높이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입주할 분들 나름대로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한데, 입주를 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준공을 못하게 방해를 한다는 건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추운 찬바람이 불어 올텐데, 제가 살고 있는 집은 곧 비워줘야 하고, 내가 들어가야 할 집에는 못들어 간다면, 정말 사람 돌아버릴 일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그 책임을 질겁니까? 대우푸르지오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아니면 방해하는 분들이 책임을 져야 하겠습니까? 그도 아니면 준공 결정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행정관청(구청장님)에서 그 책임을 지실 겁니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준공 이후에 입주가 많이 이루어져서 법적인 효력이 있는 입주자대표단이 구성되어 대우측과 협상해도 많은 부분을 얻을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입주 못하게 방해한다고 하니 정말 피가 꺼꾸로 솟습니다. 방해하는 사람들은 빨리 입주 안해도 되는 느긋한 사정(?)이 있는 모양입니다.
진짜 준공이 안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안들이 있다면 당연히 준공이 불가 되어야 하겠지만, 집단민원에 의한 힘겨루기식의 발목잡는 방해라면 정말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제가 살고 있는 김해와는 시민들의 성향이 달라서 울산은 전투적이고, 집단이기주의며, 단합(아마 노조때문인 듯) 잘하는 시민문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구청장님! 민선구청장이어서 인기에 민감하시겠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판단하지 마시고, 중용을 지키시어 부디 모두에게 이로운 현명한 판단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에 거리로 내몰리는 심각한 일들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업무추진비 사용을 밝히시는 것을 보고 북구 구민들이 구청장님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구청장님과 북구청에 많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걱정하면서 김해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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