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바쁘신데 이런글 올려 죄송합니다. 구청장님

12월 28일 입주할 입주자입니다. 이사날짜 잡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비워야 하는 입장인데 언론과 주위사람들 입소문 때문에 까페를 들어가 봤고 준공보류를 요청하는 글들이 난무 합니다.

글올린 20 ~30명의 항명성 투서가 저같은 입주가 임박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네요
저도 11월 18일 사전입주자 점검을 다녀 왔고 주변마무리가 다소 안된것 외에는 까폐에서 얘기하는 그정도로 허술한 상황은 아닌데 너무하는 것 같네요

그리 관심이 크지 않은 저로서는 까폐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정당성을 찾기 힘든것도 많더군요

저의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계획하고 있고 입주지연에 따른 금전적,정신적손실 그리고 소문에 의한 집값하락은 누가 책임지지요
정말 문제가 된다면 여러 관계분들이 객관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실사를 나와 잘잘못을 가리고 저와 같은 이사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 피해자가 안생기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준공승인이 법적인 아주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만 보류 되는 것 아닌가요
민원이 있다고 준공승인 보류하면 저희들은 어떡하지요 .
민원외에 중대한 준공보류 사유가 없으면 우선 준공승인 해주시고 그다음 단계를 밟아야 하지 않은 가요
선의에 피해가 없도록 공평한 잣대를 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8일에 현장에 알아보니 이사날자 잡은 사람이 많아 저도 엘리베이터 사용이 늦은시간으로 잡혔습니다. 가사용이든 준공이든 28일 이사에 지장이 없도록 처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