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북구청 업무에 바쁘실텐데 이렇게 북구민들의 아픔을 호소하게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부디 경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매곡푸르지오에 입주하는 입주민입니다.
사무실에서 집에서 입주할 아파트의 문제점들이 시공사측과 원활하게 협의되어
문제점들이 잘 해결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지만(저 뿐만아니라 입주만 1,140여세대
북구민들이 새로지어진 아파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진행되는
상황은 그렇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시공사하고 북구청 담당자하고 어찌 그리 말이 잘 맞는지..
시공사측에서도 일부의 잘못들은 인정하지만 큰 부분에 있어 사과와 분양 당시의
모델하우스와 안내책자, 설명했던 사람들의 말과는 전혀 딴 판으로 시공되었음을,
인정하지않고 하자보수도 시공사측에서는 버티고 있습니다.
(다음의 매곡푸르지오 카페를 방문하시면 하자내용들을 확인가능하며, 일부 입주민들이
이미 상당수 북구청에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북구청 민원실 답변의 담당자가 문은률씨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 입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한 승인된 도면에 적합하게 시공되었다는 천편일률적인 말로
입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청장님! 매곡푸르지오에 무슨 문제들이 있는지 주택담당이 시공사의 감언이설이 속지말고
우리 입주민 대표민들을 한번 만나 확인하면 바로 알수 있는 문제를 정말 안타깝습니다.
( 한가지 예로 최근에 통영푸르지오는 민원이 발생하여 확인 후 시공사측에 민원이 해결되기
전까지 준공 승인 불가라고 통보하니 시공사측에서 잘못을 승인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한 좋은
예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잘못된 대우의 시공과 구청의 민원처리로 인해 거리로 나갈려 합니다. 구민들에게,
울산시민들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언동설한 추위를 무릅쓰고 거리로
서울로 나가려 합니다.
매곡에 건설된 푸르지오의 준공 승인은 문제점들이 해결될 때까지 절대 불가함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