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는 북구를 아주 하잖게 보는거 같습니다..
같은 울산인데 이렇게 다르게 지을수 있습니까?

구청장님 우리에게 관심을 좀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33B형은 몰딩부분이 모델하우스와 다릅니다..

이건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전점검때 가보니... 가관이더군요
화장실에 수건걸이 하나... 수평으로 하나 못단거 하며
세면기 위에 있는 대리석도 깨진걸 그걸 그대로 본드로 붙여서 시공해 놓았더군요
화장대에 칼로 파인 부분도 페인트로 덧칠해 놓았더군요
이것이 대우에서 확실하게 하자시공 하겠다든 약속인가요?
이건 정말 너무 성의 없이 짓고 돈만 받아서 가겠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전 재산이 들어간 곳입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북구청님께서는 대우편에 서야 되는게 아니라
청장님의 보호 아래에 있는 저희들 편에 있어야 되는거 아니십니까?

입주민들이 민원넣고... 탄원하는 내용은 다 달라도
북구청에서 대답은 다 똑같습니다..

이제는 복사해서 붙이기만 하는 답변...그만좀 하게 해주세요
우리의 입장에서 한번 서서 자기 자신들이 그 아파트에 들어가면
어떨지를 한번 생각해보셔 주셨음 좋겠습니다...

이대로 준공검사를 한다면..
우리가 이렇게 한푼두푼 모아 어렵게 집을 장만하는게 참 허무해집니다..

처음으로 갖게 되는 우리집 소중합니다..
우리의 억울함이 해결되지 않는한 준공검사는 미뤄주시기 간절이 바랍니다.

해결되지 않고 준공검사가 나고 대우가 떠난다면
그다음부터 우린 누구를 잡고 하소연해야하나요?
그때는 북구청에서 해결해 주시는 건가요?

우리의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려 주시기를 간절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