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강석구 청장님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민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먼저 몇가지 문제점을 열거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1)기부체납
이는 대우건설에서 시에 건설허가를 내기위해서 상납했겠습니다만,
엄연히 계약세대(입주민)의 피같은 돈입니다.
모델하우스 계약당시 기부체납에 대한 어떠한 언지도 없었으며, 만약
이 같은 기부체납에 대해 시민들에게 계약전에 얘기 했다면 과연 누가
계약을 하겠습니까? 40%에 가까운 기부체납은 정말이지 시민을 우렁하는
처사라 생각됩니다. 입주예정자 모두 치를 떨고 있습니다
2)모델하우스와 상이한 시공상태
계약당시 대부분의 시민들은 모델하우스를 보고 계약을 하게됩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겠으나,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현재의 시공은
울산 시민을 하찮게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모델하우스 당시 각종인테리어에 대한 사양을 분명히 물었으며, 그에
대한 최고급 사양역시 분명 약속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말한적이 없다고 무시합니다. 하긴.. 증거가 없네요.
녹취를 안했으니... ㅡㅡ; 현재 10여년전에도 보기힘든 인테리어 사양
입니다.
3)어처구니 없는 설계
1. 4개동이 옹벽에 가려집니다. 3층 까지...
만약에 선시공 후분양이었다면 누가 이런사실을 알고 매곡푸르지오를
계약하겠습니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요? 이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과연 이런사실을 알고도 계약 하시겠습니까?
2. 부출입구라고 선전하고서는 거기에 상가 주차장을 설치했습니다.
상가차량이 주차하면 입주민을 차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란말입니까?
누굴 개로 아나?? 에효 ㅡㅡ;
4)부실한 조경
어디서 줏어온 다 죽어가는 앙상한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모델하우스 당시 조감도에는 화려한 꽃나무과 과실수로 가득하다고
하더니, 어디서 버려진 나무들로 심어 놨습니다. 겨울이라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요? 한번 가서 보세요 아마 기가 막힐 겁니다
5)불성실한 사전점검
우리가 대우건설 직원입니까?
건방지게 누굴 노가다 시키는건지..
머 점검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내부 다시 싹 다 시공다시 해야 되요
머가 문제냐고요? 에효~~ 입주예정자분들이 가서 대우건설직원대신
품질관리 해주고 왔습니다. 요거 인건비 청구 해야되요.
6)안이한 건설사 태도
좋게 좋게 해결하려 몇번이고 협상을 시도 했으나, 안된다라는 말만
줄기차게 할뿐.... 밀고 땡기고... 우리가 머 애들입니까?
7)동일 건설사의 차별화 시공
구영푸르지오와 비교하자면... 20년 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전 사실 구영푸르지오 가보고 입을 딱 벌렸습니다. 왜냐구요?
내가 사기당했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분양가 차이라고요? 그건 땅값의 차이일뿐입니다.
주위에 타사 아파트가 있으니, 고급화 하고 매곡푸르지오는 그렇지 않아
성의 없이 시공하고... 누가 봐도... 정말... 욕나옵니다

그외 여러건이 있으나, 너무나 흥분하여 정리 할수가 없네요.
북구청 청장님이하 관련부서 관계자분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저희 입주예정자들은 입대위를 중심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대외홍보및
상경을 준비 및 실력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값의 하락이 예상됩니다만, 평생을 피땀흘려 번돈을 이런식으로
낭비한다고 생각하니 밤잠을 설치고, 직장에서 조차 일손에 안잡힙니다.
울산시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에 해결방안 중재에 적극 나서주실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청장님 올한해동안 정말로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