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청장님
본인은 평창리비에르 아파트에 사는 사람 입니다.요즘 동천강변에 멋진 산책로가 생겨서 그야말로 서민들에게는 운동 하기에 끝내주는 매우 좋은 것이 생겼다는 생각 입니다.어느분의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 하셨다는 생각 입니다.참으로 감사 합니다.그러나 산책로 주변이 너무 어수선하여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금년 겨울이 지나고나면 내년 봄이든지 적당한 시기에 조경을 좀 하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지금 산책로 주변에는 잡풀이 무성하여 자칫 범죄행위(야간 성폭행 등등...)가 일어날 소지가 있으며 해충의 서식처가 될수도 있습니다.또한 가로등의 위치가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고 동천교 윗부분(본래진장마을있던부분)에서는 가축의 분뇨 냄새가 심하게 풍겨 옵니다.이런부분을 좀 신경쓰셔서 시정토록 해 주시면 고맙겠고 산책로길이가 대략 3km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한쪽으로 가로수(가능하면 은행나무)를 약 50m간격으로 심으시고 그 사이에 적당한 간격으로 벗나무,그리고 단풍나무,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심으신다면 봄에는 벗꽃이 활짝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이 되고 가을에는 노란 은행잎과 단풍잎의 어우러짐이 한결 멋있어 보일텐데요...그리고 주변에는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놓으면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코스모스 꽃길을 산책하는 북구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제가 언급한 이런것은 그렇게 큰돈 들이지 않아도 가능할것 같은데...한번 검토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늘 구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