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천 아이파크 문제로 고민이 많으시죠?
저는 달천 그린카운티 4단지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입주를 해서 벌써 2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남구보다 공기도 좋고 살기도 좋다고 해서 달동에 있는 집 처분하고 이 외진 곳에 이사를 해 매일 같이 동구로 출퇴근 하며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아이파크 공사 후 소음/분진에 많은 피해를(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먼지 등에 매우 민감함, 이사 사유에 해당) 당하면서도 서로 차분히 문제를 해결해 줄것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파크 공사 관계자는 \''우리 4단지는 공사 현장과 떨어져 있다\''고 해서 타 단지(1,2,3단지), 삼성 코아루 그리고 대동/아남 아파트와는 달리피해 보상 협상에서 우리 단지는 완전히 배제하여 아직까지 별다른 협의도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공사 현장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길래 이렇게 협상에서 배제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아닌데....
지금 우리 4단지 주민들은 조금씩 동요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단지도 비소로 문제 제기를 해야하나요?
아직 살지도 않는 입주예정자들이 비소 문제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2년 넘게 살고 있는 우리는 비소에 그냥 오염되어 알게모르게 죽으란 말입니까?
우리는 모두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여 얼마나 비소에 노출되었는 지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할 듯합니다.

서두가 넘무 길은 듯합니다.
끝으로, 상기에 언급했듯이 우리 단지로 남들과 같이 동등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 아래 -

1. 그린카운티 4단지와 아이파크 공사에 따른 소음/분진에 의한 피해보상 협의 촉구 요청
2. 그린카운티 주민들의 건강검진 실시(비소오염 등)
3. 통학로 확보(대형차 서행 운전 감시, 통학로 주변 주차 금지, 공사장 입구 임시 횡단보도 설치 등)-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