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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아이파크 공사장의 횡포
작성자 장윤정 작성일 2007-09-11
조회 357
안녕하세요

울산 달천 그린카운티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던터라
그동안 아이파크 공사에 대한 관심을 끊고 살았다시피 하였습니다.

주말에 좀더 자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공사현장에 들려오는 소음에
어쩔수 없이 깨야했고, 여름에는 열대야에 시달려도 새벽같이 철제 던지는 소리에와 굴삭기소리에
밤새 설친 잠을 새벽부터 눈비비벼 일어 나야했습니다.

베란다 창틀은 항상 먼지를 넘어선 모래가루가 가득 끼어 언제나 발바닥은 부시럭대는
느낌과 함께 시커먼 가루가 묻어서 지냈습니다.

그런대도 아이파크의 보상 차원도 참 어이가 없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모 상관없었습니다.

같은동 옆라인에 사는 동생네 아이들이 비염으로 고생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도
임신한 제가 점점 비염이 심해졌을때도 참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몸이 안좋아 회사를 하루 쉬고 있었는데
창밖이 너무 뿌옇고 쾌쾌한 담배냄새같은것이 계속 나는거였습니다.
밖을 나가보니 뛰어노는 아이들과 유모차에 애기를 태우고 산책나온 주분들이 많더군요
사방은 온통 뿌옇고 코와 목이 따끔거렸습니다.
초저녁이 되니 더 심해졌습니다.
베란다에 널어놓은 이불빨래를 어찌해야하나 고민까지 들었습니다.
도대체 이많은 연기들은 어디서 온것일까했더니 아이파크에서 쓰레기를 소각한다는거였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정도 매연이면 환경오염을 넘어서서 명확한 범죄행위가 아닌가요?
과연 구청에서는 이를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린카운티 사람들은 바보들만 사시는줄 아는가 봅니다.
꼭 항의를하고 데모를하고 들어 누워야 제대로 보상하고 조심하는건지
조용히 있고 이해하려하면 무시하려고만 드는건지 왜 늘 이런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밖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웃는소리가 들립니다.
쾌쾌한 매연속에서 따가운 눈을 비비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제발 아이파크의 공사장 횡포 더이상은 없도록 막아주세요
마음 놓고 환기를 시키고 빨래를 널고 숨쉴수 있는 권리 당연히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북구청 주민입니다.
시청에 알리고 다른 신고센터에 알리기이전에 북구민으로써 구청장님에게 간절히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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