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10년 전 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동지역을 개발하여
울산지역을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원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발표와 공약들이 10년이 넘었건만 이런 저런 사유로 지난 4월 30일 착공식만 요란하게 한 이후 실제로는 착공도 못하고 있으니 그동안 농사도 짓지 못하고 땅만 믿고 온갖 손해도 감수하고 참아온 지주들과 강동권 주민들의 원성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실시계획인가도 끝나고 환지계획인가만 나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요는 북구청에서 환지인가에 이해도 되지않는 이유를 대면서 제동을 걸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1000명 조합원들과 인근 자영업자등 강동권 주민들의 그동안의 보이지 않는 손실과 한숨과 원성에 무관심하신겁니까
이것이 진정 시민을 위한 시정입니까?
장애요인이 있다면 그 장애요인들을 추적하여 그 장애요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자기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진정 지자체가 할 일이 아닌가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떠한 사심도 없이 오로지 진정 북구의 발전과 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북구청장님과 소속 공무원들께서 진정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