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옥님 반갑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석해 주신 손인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회의를 진행하면서 계속 반복되는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있은 부분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그런 표현이 시설장님들을 우습게 본다든가 인권을 모시하는 것과는
무관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평가인증제를 통한 나름대로의 자정노력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구에서 추진하는 모니터링단은 그러한 자체 위원회와는
별개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요즘 어떤 시설이나 단체든 자체점검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그러한 사유로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모니터링을 못하게 막는 시설이나 단체는 없다고 봅니다.

자체점검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은 모두 더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그 시행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근래 우리구가 처한 보육상황을 감안하면 잘못된 취지가 아님을 알면서도 이렇게
반대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니터링단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복지서비스과 여성아동담당(☎219-7343)으로
전화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