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은님 반갑습니다.

먼저 쾌적한 주거환경 여건을 조성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신천동은 최근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우리구의 새로운 주거중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기존 국도 7호선과 동해남부선 그리고 비행기로 인한 소음 공해가 심각한 것도
사실입니다.

동해남부선의 경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도 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산확보에 따라 사업기간은 유동적이나 현재로서는 2012년까지
오토밸리 구간 동쪽 방향으로 이설을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토밸리 1, 3구간 개통에 이어 나머지 2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오토밸리로가
완공되면 현재 대형 화물차량의 국도 7호선 이용이 현저히 줄어들어 국도 7호선이 화물
물동량 중심도로가 아닌 도심 간선도로로 역할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 역시 현재 건설교통부에서 동남권 국제공항 개설 여부가 논의중에 있습니다.

모든 사업이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이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분명한 것은 향후 신천동에 국민체육센터 및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주거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관할 중부경찰서와 협의하여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 및 무인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하여 소음 공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경제교통과 교통행정담당
(전화 219-7464)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